임태희, 전국기능대회 참가자 만나 “기업-직업계고 연결고리 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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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나부터 스스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업계 고등학교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 입장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고급 기술, 여러 소양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기업과 협력하며, 교육과정이 변화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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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성훈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나부터 스스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업계 고등학교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학교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소양교육을 강화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내보여, 향후 경기도교육청 정책 변화가 주목된다.
임 교육감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강당에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과 지도 교사를 만나 “기업의 교육적 역량을 공유해 학생들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도교육청이 17일 밝혔다. 그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 입장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고급 기술, 여러 소양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기업과 협력하며, 교육과정이 변화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충남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900여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도는 금형, 기계설계·CAD, 자동차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요리 등 43개 직종에 학생 117명과 일반인 32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대회 입상자는 참가 분야 직종과 관련한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얻게 된다. 상위득점자 2명은 국가대표선발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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