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독일인 남편 스테판, 한국 국밥 사랑 15㎏ 살쪄”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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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한국에 와서 다른 사람이 됐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혜선, 스테판 6년차 국제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판은 아내 김혜선 몰래 바나나 과자를 숨겨놓고 먹다가 들키자 애교 폭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의 애교에 무장해제 되며 "지금은 통통한데 그때는 샤프한 느낌이었다. 똑똑한 독일 남자였다"고 과거 연애시절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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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한국에 와서 다른 사람이 됐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혜선, 스테판 6년차 국제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판은 아내 김혜선 몰래 바나나 과자를 숨겨놓고 먹다가 들키자 애교 폭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의 애교에 무장해제 되며 “지금은 통통한데 그때는 샤프한 느낌이었다. 똑똑한 독일 남자였다”고 과거 연애시절을 돌아봤다.

서장훈은 스테판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저 양반이 갑자기 뭘 먹은 거냐. 독일 음식만 먹다가 한식 접하면서 살이 쪘나 보다”며 놀랐다. 김혜선은 “남편이 핸드볼 선수 10년을 했다. 샤프했다. 한국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선은 “먹는 스타일이 다르다. 저는 몸 관리도 해야 하고 운동 강사라 군것질을 안 한다. 남편은 햄버거 좋아하고 콜라 먹고 설탕을 달고 산다”고 폭로했다. 이에 스테판은 “김혜선은 닭발 제일 좋아한다. 너무 매워요. 너무 못 생겼어요. 진짜 안 좋아해요”라고 맞불을 놨다.

스테판은 먹지도를 만들 정도로 한국 맛집에 진심이라고. 김혜선은 “당산에 살다가 김포 산다. 김포에서 당산까지 버스타고 가서 좋아하는 순댓국, 마라탕, 설렁탕을 먹는다. 탕 종류를 좋아한다. 결혼하고 15kg 정도 쪘다”고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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