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천 버는 40살男 재산 1억5천 반전 “사기+코인+주식 날려” (무물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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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천을 버는 40살 의뢰인이 반전 재산을 말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살 의뢰인이 귀향을 고민했다.

40살 의뢰인은 서울에 살며 월 1천만 원을 버는데 홀어머니가 귀향해 함께 살길 바란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집이 강원도 속초다. 3형제 중 막내다. 일찍 서울에 왔다. 성공하고 싶었다. 26살에 2009년에 왔다. 군대 전역하고 대학교 졸업하고 좀 있다가 바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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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월 1천을 버는 40살 의뢰인이 반전 재산을 말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살 의뢰인이 귀향을 고민했다.

40살 의뢰인은 서울에 살며 월 1천만 원을 버는데 홀어머니가 귀향해 함께 살길 바란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집이 강원도 속초다. 3형제 중 막내다. 일찍 서울에 왔다. 성공하고 싶었다. 26살에 2009년에 왔다. 군대 전역하고 대학교 졸업하고 좀 있다가 바로 왔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일만 하다가 2011년에 아버지가 간경화로 쓰러져 2019년에 돌아가셨다. 지금 와서 보니 추억이 없다. 어머니는 혼자 계시고 작은 형은 속초, 큰 형은 춘천에 산다”며 속초로 내려가 식당을 차릴지 고민했다.

서장훈이 “돈은 얼마나 모았냐”고 묻자 의뢰인은 “1억 5천 모았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여기서 반전이 있다. 한 달에 천을 버는데 1억 5천이 있는 건 뭐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지인들에게 사기당하고 코인 -99%다. 주식도 날렸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서울에서 일을 더해야 할 것 같다”며 돈을 더 모아 결혼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의뢰인은 “엄마 집이 3개고 옆에 땅도 있다”고 모친의 재산을 말했다. 현재 의뢰인은 3달에 한 번 정도 모친을 찾아간다고.

하지만 서장훈은 “식당 차려서 성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 일주일에 한 번씩 가라. 어머니가 혼자 사시고 편찮고 너 혼자면 가야지. 어머니 건강하시고 형이 근처 사는데 왜 가냐. 식당 망하면 너 한 푼도 없는 거 아니냐. 너 40살이 넘었다”고 일침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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