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0시간에 7㎏ 빼는 방법 있어, 돈 받고 하는 프로” (안다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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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정다운이 단시간 내 체중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가 출연했다.
동갑내기 절친 안정환과 추성훈은 쉴 새 없이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드러냈고 막내 정다운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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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정다운이 단시간 내 체중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가 출연했다.
동갑내기 절친 안정환과 추성훈은 쉴 새 없이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드러냈고 막내 정다운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강미나는 “유치하신 것 같다. 초등학생들이 싸우는 것 같다”며 안정환과 추성훈의 싸움을 평했고, 허경환은 “정다운은 형들이 싸우니까 중간에서 어쩔 줄을 모른다”며 정다운을 걱정했다.
회덮밥 채소를 손질한 안정환은 이어 통발을 확인하러 갔고, 노래미 한 마리를 잡으며 추성훈과 대결에서 승리하자 “착하게 살랬지?”라고 도발하며 “성훈이가 꼬리 내렸다. 제가 싸움 말고 다 이긴다”고 자신만만했다. 현주엽은 “얄밉다”고 평했고 붐은 “유치뽕짝”이라고 반응했다.
통발 하나에는 게 두 마리가 들어있었고, 안정환은 게를 빼다가 물리자 추성훈에게 미뤘다. 추성훈도 게에 물리자 게를 패대기쳤다. 안정환은 추성훈에게 회를 뜨게 했고 배에서 바로 회덮밥을 먹기로 했다. 추성훈은 정다운이 착하다며 “김동현도 옛날에는 착했다. 지금은 안 착하다”고 김동현을 소환 웃음을 유발했다.
안정환이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기냐”며 위험한 질문하자 추성훈은 “당연히 다운이가 이기지. 체급이 엄청 다르다”고 답했다. 추성훈이 “(다운이가) 기술은 없어도. 그렇지?”라고 묻자 정다운은 “기술은 없다. 기술은 성훈이 형이 낫다”고 인정했다.
안정환은 “팔씨름 누가 이기는지 해보면 안 되냐”며 추성훈과 정다운의 팔씨름을 제안했지만 추성훈은 “팔 근육 여기가 끊어져서 안 한다”고 거부했고 정다운은 눈치껏 “제가 진다”고 했다. 하지만 정다운은 제작진에게 “성훈이 형님은 제가 이기지 않을까. 팔씨름은 저한테 안 되죠”라고 속내를 말해 웃음을 줬다.
정다운의 현재 체중은 101에서 103kg 정도로 93kg까지 빼야 한다고. 추성훈은 “나도 10시간에 7kg 뺀다. 다 방법이 있다. 수분을 뺀다. 말이 7kg지 엄청 힘들다”고 남다른 체중 조절법을 말했다. 정다운도 “4시간, 5시간이면 5kg 뺀다”고 했다. 추성훈이 “우리는 프로니까. 돈 받고 하는 건데”라고 말하자 붐은 “대단하다. 4시간 5시간에 5kg을 뺀다고”라며 감탄했다.
허경환은 “모든 수분이 다 빠지는 거”라고 설명했고 현주엽이 “체중조절 해 보셨냐”고 묻자 허경환은 “아니요. 조절하는 사람을 봤다”고 했다. 현주엽은 “살찔까봐 먹는 걸 계속 조절했다”며 농구선수 시절 체중조절을 말했고 붐은 “현주엽은 운동량이 많은 선수로 유명하다. 살이 찌는 게 먹는 양이 더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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