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이냐?” 안정환, 추성훈 아빠 말투에 반발 (안다행)[결정적장면]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안정환이 추성훈의 아빠 말투 잔소리에 반발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가 출연했다.

안정환은 아침부터 회덮밥으로 먹을 채소를 손질했고 통발에 생선이 잡히지 않으면 “채소만 먹는 거”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운동선수가 있는데. 단백질이 필요하다. 나도 채소만 먹기 싫다”고 했다.

안정환은 “잡힐 수 있다”며 “만약 내 통발에 큰 것 잡히면 네가 오후에 밥하는 거다. 약속하지 않았냐”고 약속을 상기시켰다. 추성훈은 “이거 조금 잘랐다고 이따 일 시키지 마라. 이 정도는 다 할 수 있다. 넌 자기가 이거 했다고 말하잖아”라며 잔소리했다.

안정환은 “내가 사랑이냐. 사랑이에게 하듯 날 교육시키냐”며 추성훈의 아빠 말투를 꼬집었다. 이어 안정환은 “당근 좋아하냐. 통으로 넣자. 너만 좋아하는 것 같은데 너만 깨물어 먹어라”며 당근을 통으로 넣어 추성훈을 도발했다.

추성훈이 “정다운도 좋아한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당근을 반으로 잘라 “둘이 먹어라”며 놀리다가 당근을 썰며 장난기를 드러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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