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스타일” 추성훈, 안정환 도발에 분노 (안다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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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안정환의 도발에 분노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가 출연했다.
이어 기상한 추성훈과 정다운은 정신을 차리기 위한 스트레칭 후에 "뭐 만드는 거냐"고 물었지만 안정환은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현주엽은 "추성훈이 귀엽다. 놀리는 맛이 있다"며 안정환의 도발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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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안정환의 도발에 분노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가 출연했다.
무인도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은 안정환은 분주하게 채소를 썰며 뭔가 준비했다. 이어 기상한 추성훈과 정다운은 정신을 차리기 위한 스트레칭 후에 “뭐 만드는 거냐”고 물었지만 안정환은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안정환은 “뭐 같냐”고 물으며 말을 돌렸고 추성훈이 “물어보면 대답만 해”라며 동갑내기 절친의 짜증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깡패냐”며 반발했고 추성훈은 “물어보는데 계속 물어보고. 대답만 하면 되잖아”라고 날을 세웠다.
현주엽은 “추성훈이 귀엽다. 놀리는 맛이 있다”며 안정환의 도발을 이해했다. 정다운은 “추성훈은 격투기 전설이다.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냐. 애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 보니까 귀엽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했다”며 추성훈과 안정환 사이에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추성훈은 계속해서 “뭐 만드는 거냐고” 묻다가 “이런 남자랑 살기 싫다. 뭐 만드는 거냐고”라고 폭발했다. 추성훈은 “짜증나는 스타일이네 저거. 처음에 존경했는데 이제 짜증나는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불평했지만 안정환은 그런 추성훈을 귀여워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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