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닷컴통신]가스공사, 니콜슨 영입 추진...힉스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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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아이제아 힉스가 지난주 수술을 받았다.
힉스는 지난 9일 군산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KBL컵대회 예선 경기 시작 1분22초 만에 KCC의 알리제 존슨을 막는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힉스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김진수 박사의 집도 아래 아킬레스건 접합 수술을 받았다.
힉스의 부상 직후 가스공사는 새 외국선수 물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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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는 지난 9일 군산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KBL컵대회 예선 경기 시작 1분22초 만에 KCC의 알리제 존슨을 막는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대구로 이동한 그는 10일 병원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후 12일 KBL 지정병원에서 8주 진단을 받았다. 힉스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김진수 박사의 집도 아래 아킬레스건 접합 수술을 받았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수술 후 회복까지 약 1년 여의 재활이 필요하다. 힉스는 2023-2024시즌을 뛸 수 없다.
힉스의 부상 직후 가스공사는 새 외국선수 물색에 나섰다. 힉스에게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하는 상황이어서 고액의 선수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KBL에 공시된 힉스의 연봉은 55만 달러(약 7억4500만원)다.
가스공사는 창단 첫 해였던 2021-2022시즌을 함깨한 앤드류 니콜슨(35, 206cm)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니콜슨은 지난시즌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소속으로 필리핀리그(PBA)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일정을 소화했다. 당초 베이 에어리어와 재계약할 예정이었지만, 팀이 해체되면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상태였다.
아직 계약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세부 사항이 조율되는대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팀 합류 기간을 조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입국일이 잡히지 않은데다 취업비자, KBL 선수 등록 과정 등을 고려할 때 계약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해도 개막 첫 주 출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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