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점령말라' 바이든 경고 후 블링컨-네타냐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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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을 재방문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나흘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지난주 중동 국가 순방 결과를 논의하고 이스라엘 현장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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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을 재방문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나흘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지난주 중동 국가 순방 결과를 논의하고 이스라엘 현장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의 테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이스라엘의 권리에 대해 지지를 강조하고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민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것을 제공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밀러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정치적·군사적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도 이란과 헤즈볼라 등의 개입에 의한 확전을 경계하는 한편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부쩍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5일 방영된 CBS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점령한다면 그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98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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