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5도까지 ‘뚝’…얼음에 찬바람까지

임정환 기자 2023. 10. 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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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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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대부분 서리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연합뉴스

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다만 중부 지방은 낮부터, 남부 지방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강원내륙과 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9시까지 강원 내륙·산지의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끼기도 하겠다. 특히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5도, 인천 10.9도, 수원 5.0도, 춘천 7.1도, 강릉 12.5도, 청주 8.8도, 대전 7.0도, 전주 8.5도, 광주 10.1도, 제주 16.5도, 대구 9.8도, 부산 13.1도, 울산 10.7도, 창원 1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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