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비데 수건으로 얼굴 닦아, 고규필 “수건 딴 데 치워라” (위대한 가이드)[어제TV]

하지원 2023. 10. 1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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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김대호가 이탈리아 수건 사용법을 듣고 깜짝 놀랐다.

김대호는 "비데가 특이하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알베르토는 "작은 수건은 무조건 비데용이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아 진짜? 나는 손 닦는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비데 수건 딴 데 치워, 대호 무조건 쓴달 말이야"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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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위대한 가이드' 김대호가 이탈리아 수건 사용법을 듣고 깜짝 놀랐다.

10월 16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가 첫 방송됐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알베르토 몬디가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를 이끄는 이탈리아 가이드가 됐다.

여행 첫째 날 이들은 베네치아에 위치한 유럽 감성 충만한 숙소에 입성했다. 멤버들은 "호텔 방 하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함께 1층 화장실을 구경했다. 조현아는 "외국은 이게 비데인 거 아냐"고 말했다. 평소엔 흔히 볼 수 없는 유럽식 비데에 대해 알베르토는 "거의 이탈리아밖에 없다. 비데 앞으로 앉아도 되고 뒤로 앉아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대호는 "비데가 특이하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알베르토는 "작은 수건은 무조건 비데용이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아 진짜? 나는 손 닦는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잠깐, 오빠 손 닦았어?"라며 놀랐고, 김대호는 "입도 닦고 얼굴도 닦았다"고 이야기했다.

고규필은 "비데 수건 딴 데 치워, 대호 무조건 쓴달 말이야"라고 농담했다. 조현아는 "비데 수건 쓰는 스타일이 대호 오빠 스타일이다"며 웃음 지었다.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고규필은 "너무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에어컨이 너무 시원했다. 냉장고로 들어가는 줄 알았다. 시설도 너무 잘돼있었다"고 밝혔다.

윤두준도 "유럽 역사가 깃든 곳에서 자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반면 김대호는 "첫날 들었던 생각은, '이 여행의 재미를 어디서 찾지?' 이런 느낌이었다. 갈피가 안 잡혔다.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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