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해서 쓰지도 못하네…첼시, 신입생 보려면 더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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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오 라비아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라비아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까지 결장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첼시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라비아는 지난여름 5,800만 파운드(약 955억)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지만 지난달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라며 라비아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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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로메오 라비아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라비아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까지 결장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첼시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라비아는 지난여름 5,800만 파운드(약 955억)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지만 지난달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라며 라비아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라비아는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클럽들과 연결됐다. 라비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리버풀과 첼시였는데, 라비아는 그중 첼시를 선택해 20세라는 나이에 비해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성했다. 라비아가 사우샘프턴에서 보여준 활약이 있기 때문에 첼시 팬들은 라비아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길 기대했다.
그러나 라비아가 지난달 훈련 도중 발목 인대에 부상을 입어 데뷔전이 미뤄졌다. 다행히 최근 들어서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다. ‘데일리 메일’은 “라비아는 지난주 오른쪽 발목에 착용하고 있던 보호용 부츠를 벗었고, 수영장에서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라비아가 하루빨리 출전하길 바라고 있을 듯하다. 첼시는 이번 시즌 들어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을 100%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주장인 리스 제임스를 비롯해 벤 칠웰, 크리스토퍼 은쿤쿠, 카니 추쿠에메카 등이 쓰러졌고, 최근에는 A매치 기간 동안 콜 팔머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라비아의 출전을 기대할 이유는 당연하다.
다만 현재 흐름대로 간다면 라비아의 데뷔전은 12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첼시가 신중하게 라비아의 복귀 시기를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라비아가 부상에서 확실하게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생각이다.
‘데일리 메일’은 “라비아가 다시 경기장에 나와 출전할 준비가 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다. 11월 복귀가 낙관적인 일정으로 여겨지지만, 첼시는 라비아의 출전을 12월 초까지 연기하려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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