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고딩엄빠4' 녹화 도중 하차 선언…왜?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10. 17. 0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탤런트 홍석천이 청소년 엄마의 사연에 과몰입했다.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딩엄빠' 방송보다 무려 22년 전에 사회적 편견을 깨부순 '편견계의 선구자'"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홍석천은 "평소 '고딩엄빠'를 종종 시청하곤 하는데, 화가 치밀어올라서 다 못 볼 때가 많다. 실제로 만나면 (사연의 주인공을) 한 대 때릴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엄마 오현아가 출연하는 가운데, 탤런트 홍석천이 게스트로 나선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제공) 2023.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탤런트 홍석천이 청소년 엄마의 사연에 과몰입했다.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딩엄빠' 방송보다 무려 22년 전에 사회적 편견을 깨부순 '편견계의 선구자'"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홍석천은 "평소 '고딩엄빠'를 종종 시청하곤 하는데, 화가 치밀어올라서 다 못 볼 때가 많다. 실제로 만나면 (사연의 주인공을) 한 대 때릴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주인공으로 청소년 엄마 오현아가 출연한다. 오현아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게으른 생활 습관 때문에 헤어졌다 다시 만난 남자친구를 부모님이 반대해,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 우리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커리어를 포기하고 아이를 먼저 임신했다"고 털어놨다. 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은 "일반적으로 '고딩엄빠'의 스토리에서 펼쳐지는 선 임신, 후 결혼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 임신이었네"라며 놀라워한다.

오현아가 아이를 낳은 후에도 남편의 게으른 생활과 '기행'은 고쳐지지 않았다. 결국 화면을 지켜보던 홍석천은 "나 지금 집에 가고 싶은데, 너무 화가 나서···"라며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조금만 더 참아 보라"는 MC들의 만류가 이어지지만, 홍석천은 "답답해 미치겠는데, 이제 시작이라는 거지?"라며 '시청 포기' 의사를 밝히기까지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