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혜선,♥스테판 부모님들과 '두 번째 결혼식'…"우리 부모님도 함께였다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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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 스테판 부부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스테판 부모님들과 함께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혜선은 남편과 시부모님들을 위해 두 번째 결혼식을 준비한 것이다.
스테판의 부모님들은 김혜선 부부의 두 번째 결혼식 소식에 울컥하며 "저희를 위해 다시 한다는 게 정말 감동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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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혜선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 스테판 부부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스테판 부모님들과 함께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당시, 스테판의 가족들은 참석하지 못했고 이에 스테판은 외로움 속에 식을 올렸던 것. 이에 김혜선은 남편과 시부모님들을 위해 두 번째 결혼식을 준비한 것이다.
스테판의 부모님들은 김혜선 부부의 두 번째 결혼식 소식에 울컥하며 "저희를 위해 다시 한다는 게 정말 감동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김혜선은 절차를 기다리며 문틈 사이로 신랑 측 혼주석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혜선은 "부모님이 초등학생 때 돌아가셨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식 입장 어떻게 하지? 그걸 항상 신경 썼다"라며 파티처럼 떠들썩한 결혼식을 준비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혜선은 "이제는 시부모님들이 혼주석을 채워주셨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 가족석에 우리 우리 부모님도 같이 있었으면 얼마나 완벽한 결혼식이었을까, 의자가 4개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그는 "부모님이 살아계셨다면 남편도 사랑 많이 받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스테판은 "아내는 혼자서도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다. 그렇게 말해준 게 사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느낀다"라고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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