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5년 만에 8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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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5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관중 800만 명을 넘어섰다.
KBO리그는 정규시즌 종료 이틀 앞둔 15일 3경기에서 5만 1451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803만 6043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월 24일 7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불과 74경기 만에 800만 명을 돌파, 구간 기준 역대 최소 경기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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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5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관중 800만 명을 넘어섰다.
KBO리그는 정규시즌 종료 이틀 앞둔 15일 3경기에서 5만 1451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803만 604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8년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특히 이날 열린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에는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LG의 우승 트로피 수여식을 보기 위해 만원 관중(2만3750명)이 들어섰다.
KBO리그가 출범한 이래 8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2016~2018년 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다. 구단별 관중은 LG가 120만2637명(평균 1만67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SG가104만7204명(평균 1만4545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4일까지 10개 구단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214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4%나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높게 상승한 구단은 키움이었다. 고척 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키움은 올 시즌 꼴찌가 확정됐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관중이 71%나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한화(56%) NC(54%) 롯데(41%)가 뒤를 이었다.
올 시즌 많은 관중이 몰린 이유는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져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월 24일 7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불과 74경기 만에 800만 명을 돌파, 구간 기준 역대 최소 경기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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