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환자 117만 명…5년새 2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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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뇌혈관질환으로 입원 또는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7만1534명으로 집계됐다.
뇌혈관질환 중에서도 뇌졸중 환자가 63만4177명(54%)에 이른다.
뇌혈관질환자의 연령대는 60대가 30.4%로 가장 많고 70대 29.2%, 80세 이상 20.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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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도 정기검진 등 관리를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뇌혈관질환으로 입원 또는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7만15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의 96만7311명에 비해 21.1% 늘어난 수준이다. 뇌혈관질환 중에서도 뇌졸중 환자가 63만4177명(54%)에 이른다.
뇌혈관질환자의 연령대는 60대가 30.4%로 가장 많고 70대 29.2%, 80세 이상 20.3% 순이다. 60세 이상이 전체 80%를 차지한다. 젊은층 환자들의 비중도 40대 5.7%, 30대 1.7%, 20대 0.6% 등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뇌혈관질환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20대(29.9%), 여성은 30대(45.7%)였다.
심평원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누리집(www.hira.or.kr)에서 급성기 뇌졸중 관련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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