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생현장 타운홀미팅 열자” 직접 소통 나설듯

전주영 기자 2023. 10. 17. 0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해야 한다"며 "'민생 타운홀미팅'을 개최하자"고 참모들에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처음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민생 현장'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쇄신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기존에 윤 대통령이 주재해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제63차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10.16/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해야 한다”며 “‘민생 타운홀미팅’을 개최하자”고 참모들에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처음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민생 현장’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쇄신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기존에 윤 대통령이 주재해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다.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 수도권 거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분야와 주제별로 나눠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들이 회의에 직접 참여해 핵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밝히는 방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게끔 윤 대통령과 토론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국정기조를 체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