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전복 잡은 추성훈에 “잘했다. 사랑이 불러라” (안다행)

안정환과 추성훈이 힘을 합해 물고기를 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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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추성훈, 정다운이 내손내잡에 나섰다.

촌장 안정환의 능력이 빛났다. 이날 추성훈, 정다운과 함께 내손내잡에 나선 안정환은 통발 대신 텐트 폴대를 활용해 그물을 만들었다. 그물에 폴대를 연결해 그물 중간에 미끼를 올려 양쪽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는 방식에 도전한 것.

처음 도전하는 방식에 추성훈은 불신의 눈빛을 보냈으나 “기다려라. 움직이지 마”라는 안정환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이때 두 사람이 든 폴대 그물 안을 물고기가 들어왔다. 안정환은 흥분한 추성훈을 “소리 지르지 마. 물고기 도망간다”, “타이밍이 아니다. 기다려”라고 말하며 진정시켰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며 물고기를 잡았다.

이어 추성훈이 물고기에 이어 전복을 잡자 안정환은 “잘했다”고 추성훈을 칭찬하며 “초대할 손님 있으면 초대해. 사랑이도 불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손발이 맞네”, “ㅋㅋㅋ안정환 조련하네”, “와 역시 안촌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