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사위 국감서 ‘이재명 관련 수사’ 놓고 공방 예상

홍진아 2023. 10. 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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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경기도에 대한 국감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대북 헙력사업 지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놓고 여야가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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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감사 대상은 서울·수원고검 및 서울중앙·동부·서부·남부·북부지검과 인천·수원·춘천지검입니다.

앞서 어제(16일) 서울중앙지검은 '검사 사칭 사건'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고, 지난 12일에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도 수사 중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경기도에 대한 국감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대북 헙력사업 지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놓고 여야가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과방위 국감에서는 KBS 사장 임명 절차와 언론 장악 논란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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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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