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 헤즈볼라는 북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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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하마스와 연대하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압박하자 레바논 남부와 접한 이스라엘 북부에 대해 미사일과 로켓포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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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공격도 받았다. 하마스와 연대하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압박하자 레바논 남부와 접한 이스라엘 북부에 대해 미사일과 로켓포로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무력 행동이 강화되면서 이날 오전 레바논 국경과 2㎞ 이내의 북부 28개 마을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해 “하마스와의 전쟁에 개입하지 말라. 북부에서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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