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항고 취하... 어트랙트로 복귀하나?

이혜미 2023. 10. 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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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법적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멤버 키나가 항고를 취하했다.

16일 키나는 서울고등법원 민사 25-2부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재판부가 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판단, 기각 판정을 내렸음에도 멤버 전원이 항고를 하며 분쟁을 이어갔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키나를 제외한 3인은 항고 취하 없이 소송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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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법적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멤버 키나가 항고를 취하했다.

16일 키나는 서울고등법원 민사 25-2부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공방도 새 국면을 맞았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지난 6월 정산 의무 불이행과 건강보호 의무 무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가 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판단, 기각 판정을 내렸음에도 멤버 전원이 항고를 하며 분쟁을 이어갔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키나를 제외한 3인은 항고 취하 없이 소송을 이어간다. 진흙탕 싸움 속 키나의 어트랙트 복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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