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전체 완료 연내 착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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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끝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끝나면서 연내 착공(본지 9월 7일자 1면)이 가시화됐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양양군은 지난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조건부 승인' 조건으로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공원사업 시행허가를 받았다.
앞서 양양군은 특별건설 승인(국토교통부)과 산지일시 사용허가·국유림 사용허가(산림청) 등 인허가를 지난달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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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업체 선정·발주 이달 예정
속보=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끝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끝나면서 연내 착공(본지 9월 7일자 1면)이 가시화됐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양양군은 지난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조건부 승인’ 조건으로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공원사업 시행허가를 받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사후 모니터링 철저 △환경보전기금 조성 및 훼손지 복원 추진 △환경영향평가 협의 철저 이행 등을 허가 조건으로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양양군에 요구한 내용을 재점검한 차원”이라고 했다.
이로써 10여개에 달했던 오색케이블카 각종 인허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양양군은 특별건설 승인(국토교통부)과 산지일시 사용허가·국유림 사용허가(산림청) 등 인허가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통과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이달 중,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양양군은 착공식 시기를 이달 하순 또는 내달 초로 검토하고 있다. 공사 발주는 이달 중 시작 예정이며,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이와 관련, 정의당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색케이블카는 대한민국 산림파괴 신호탄 역할을 해 국내 유수의 산림이 파괴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시행 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이설화·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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