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지 도선수단 첫 3관왕… 수영 아겜 간판스타 맹활약

심예섭 2023. 10.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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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 4일 차인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역도, 수영, 육상에서 활약하며 이날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도 선수단은 16일 오후 6시 기준 금 33개, 은 42개, 동 54개 총 129개 메달로 6475점을 기록,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이날 도 선수단은 역도와 수영에서 각각 금 3개, 육상과 조정에서 각각 금 2개를 획득하며 금 13개, 은 6개, 동 8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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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수영·육상서 금메달 13개
황선우·김우민·박시은 등 2관왕
조정·레슬링·유도·자전거 승전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4일 차인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역도, 수영, 육상에서 활약하며 이날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도 선수단은 16일 오후 6시 기준 금 33개, 은 42개, 동 54개 총 129개 메달로 6475점을 기록,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기준 12위보다 2계단 내려갔다. 이날 도 선수단은 역도와 수영에서 각각 금 3개, 육상과 조정에서 각각 금 2개를 획득하며 금 13개, 은 6개, 동 8개를 얻었다. 역도에서 도 선수단 중 첫 3관왕이 나왔다. 함은지(원주시청)는 여자 일반부 59㎏급에서 인상 91㎏, 용상 113㎏, 합계 204㎏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는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72로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기록했다.

윤지환은 남자 고등부 배영 100m에서 54초35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박시은(이상 강원체고)은 여자 고등부 평영 200m에서 2분25초97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현재 도 선수단 중 다관왕은 수영에서 2관왕 3명(김우민), 역도에서 3관왕 1명이다.

육상에서는 박우림(속초시청)이 여고부 1500m에서 4분38초05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박연주(강원대)는 여자 대학부 400m허들에서 1분03초3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정에서는 이용하, 진수병(이상 화천고)이 고등부 무타페어에서, 지유진(화천군청)이 여자 일반부 싱글스컬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자전거에서 김종석, 임종원(이상 양양고)이 고등부 30㎞ 메디슨에서, 유도에서 김민준(신철원고)이 남자 고등부 개인전 100㎏급에서, 레슬링에서 오현영(평창군청)이 자유형 55㎏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카누에서 김지우(원덕고)가 고등부 C1-200m에서, 자전거에서 최태호(도자전거연맹)가 고등부 경륜에서, 조정에서 김민서, 지유진(이상 화천군청)이 여자 일반부 더블스컬(경량급)에서, 사격에서 조은별, 이해은, 이지요, 추현정(이상 강원선발)이 고등부 공기소총-단체에서, 태권도에서 선정훈(상지대)이 남자 대학부 -80㎏급에서, 수영에서 송임규(강원특별자치도청)가 남자 일반부 배영 100m에서 얻어냈다.

한편 이날 열린 펜싱, 핸드볼, 야구, 테니스 등 단체전 8강전에서 대거 승전고를 울렸다. 펜싱에서는 남자 일반부 플뢰레에 출전한 도펜싱협회, 여자 일반부 플뢰레와 에페에 출전한 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핸드볼에서는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삼척고와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황지정산고가 4강에 진출한다.

야구에서 강릉고가 부산고를 1-0으로, 테니스에서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양구고가 대구선발을 3-1로 꺾고 각각 4강에 올랐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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