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 원주천 둔치 시민여가 중심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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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원주천 둔치가 시민 여가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최근 구체적 사업 윤곽이 제시됐다.
피크닉장 인근에 공연장, 게임정원 등을 설치,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원주천이 국가하천인 만큼 시설물 설치, 수목 식재 등과 관련해 원주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이르면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5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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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원주천 둔치가 시민 여가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최근 구체적 사업 윤곽이 제시됐다. 사업 구간은 원주천 상류인 단구동 동부교부터 하류인 우산동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8.6㎞다. 푸른 숲길과 테마정원 조성, 보행·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 건강생활 증진, 다양한 여가문화 형성이 목표다.
약 20억원을 투입, 해당 구간 둔치에 23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그늘막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학성저류지 인근에는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피크닉장 인근에 공연장, 게임정원 등을 설치,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태학교 인근 둔치에 파크골프장, 강변교 인근에 인라인 연습장이 들어선다. 여기에 사업 구간 둔치 전역에 보도, 데크길,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되고 교량 정비가 이뤄진다. 시는 원주천이 국가하천인 만큼 시설물 설치, 수목 식재 등과 관련해 원주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이르면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5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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