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놀자’ 소금산 그랜드밸리 가을축제

권혜민 2023. 10.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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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펼쳐진다.

원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8시 45분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광장 일원에서 제2회 소금산 그랜드밸리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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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화예술 공연
빛의 향연 ‘나오라쇼’ 광장 일원
인기가수 초청 힐링콘서트 마련

청정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펼쳐진다.

원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8시 45분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광장 일원에서 제2회 소금산 그랜드밸리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원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단독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도약을 위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원주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유명 초대가수 공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기기 좋은 미니 콘서트, 나오라쇼, 기념식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이날 오후 3시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 공연팀이 꾸미는 ‘힐링버스킹’으로 시작한다. 출연팀은 기다림, 프레소 앙상블, 영원스, 어쿠스틱밴드 아직 등이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인기가수 박창근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원음 앙상블, 아인스, 라펠라치타가 꾸미는 지역전문공연으로 꾸며지는 ‘힐링콘서트’가 개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오후 7시 4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펼쳐지는 나오라쇼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소금산 출렁다리 아래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아 원주 청정 자연의 멋을 만끽하며 지역 경제를 살찌워 주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로 간현관광지 및 소금산 그랜드밸리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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