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예루살렘·텔아비브에 포격"…사이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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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포격을 가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화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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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포격을 가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화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자사 소속 기자 두 명이 두 도시에서 사이렌 소리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회의원들은 의회 건물에서 나와 복도로 이동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앞서 알 카삼 여단은 지난 11일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벤 구리온 국제공항은 텔아비브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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