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키나(송자경),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취하
손봉석 기자 2023. 10. 17. 00:00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중 한 명이 원소속사인 어트랙트(대표이사 전홍준)와의 법적 분쟁을 일단 멈추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송자경)는 이날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정종관 송미경 부장판사)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올해 6월19일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기각됐다.
법원 결정에 불복해 키나를 비롯한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 멤버 전원이 항고한 상태였다. 항고심 심문 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글로벌 대형 음반사 워너와 유통 계약을 맺어 ‘중소돌(중소 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기적’으로 불렸으나 이후 법적 분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