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Autumn Start 계절이 바뀔 때 가장 먼저,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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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지만 새벽과 한낮, 밤의 변덕스러운 온도의 기복에 아직 옷은 조심스럽다.
트렌디한 니치 향수도 근사하고 전통의 프래그런스 하우스들도 변함없이 막강하다.
뉴욕 스타일의 니치 향수 브랜드 디앤더스가는 포켓 퍼퓸 6종을 제안한다.
'우라논 오드퍼퓸'은 이솝의 열 번째 향수로 밤에 흩날리는 불씨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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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지만 새벽과 한낮, 밤의 변덕스러운 온도의 기복에 아직 옷은 조심스럽다. 하지만 향수는 바로 바꿔야 한다. 트렌디한 니치 향수도 근사하고 전통의 프래그런스 하우스들도 변함없이 막강하다. 그리고 조금 더 가볍고 캐주얼한 감성의 라인업도 눈에 띈다.
마크 제이콥스는 사탕을 닮은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롭스’를 내놨다. 작은 젤 캡슐 형태의 데이지 향 30알을 앙증맞은 틴케이스에 담았다.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은 젤 캡슐을 비틀고 짜서 바르면 된다. 데이지에 자몽과 라즈베리를 더한 ‘데이지 마크 제이콥스 드롭스’, 와일드베리와 화이트 바이올렛의 페미닌한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쏘 프레쉬 드롭스’의 3가지 향은 모두 프루티 플로럴 베이스의 기분 좋은 달콤함을 지녔다.
불가리 알레그라 컬렉션은 9가지 오드퍼퓸과 7가지 매그니파잉 에센스로 구성돼 있고 이를 조합해 총 63가지 시그니처 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중 가장 사랑받는 알레그라 오드퍼퓸 3종과 매그니파잉 에센스 2종을 조합한 디스커버리 키트가 눈길을 끈다. 함께 증정되는 휴대용 알레그라 파우치도 탐낼 만하다.
뉴욕 스타일의 니치 향수 브랜드 디앤더스가는 포켓 퍼퓸 6종을 제안한다. 브랜드 베스트셀러 6종을 롤온 형태의 퍼퓸 오일로 담았다. 손목,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가볍게 롤링해 바르며 은은한 향을 즐긴다.
‘아이돈노우왓’은 모든 향수와 어울리는 중성적이고 투명한 향으로 레이어링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로즈아틀란틱’은 시트러스와 파우더리한 느낌의 차분함이 특징이다. ‘라디오봄베이’는 따뜻하고 우디한 느낌, ‘코리앤더’는 이국적이고 시원하다. ‘자스민 유카탄’은 자스민의 몽환적인 분위기, ‘디베이저’는 과일과 나무의 향이다.
‘우라논 오드퍼퓸’은 이솝의 열 번째 향수로 밤에 흩날리는 불씨를 표현한다. 흙, 미네랄, 스파이스, 우드 아로마 등이 따뜻하고 신비롭게 이어진다. 때와 장소,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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