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또래 성폭행 생중계한 10대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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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을 실시간 생중계까지 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폭행 등의 혐의로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B군(16)을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조사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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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여고생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을 실시간 생중계까지 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폭행 등의 혐의로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10대 청소년이었다.
TJB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A양(17)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을 따라 모텔에 갔다가 6시간 넘게 방에 감금돼 집단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폭주족 단체 대화방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범행 과정에서 A양이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동했고, A양의 상태를 보고 의심스럽게 여긴 의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B군(16)을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조사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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