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디노, 강희의 자신만만 '즉석 그림'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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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희가 그림 실력을 뽐낸다.
17일 0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every1) 여행 버라이어티 '요술램프' 에서는 가수 김재중과 그룹 '세븐틴'(SVT) 디노, 강희가 함께 팀을 이뤄 빈센트 반 고흐의 '영혼의 안식처'로 알려진 프랑스의 도시 '아를'로 떠난다.
평소 미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희는 "고흐의 그림 중에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게 이 곳인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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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배우 강희가 그림 실력을 뽐낸다.
17일 0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every1) 여행 버라이어티 '요술램프' 에서는 가수 김재중과 그룹 '세븐틴'(SVT) 디노, 강희가 함께 팀을 이뤄 빈센트 반 고흐의 '영혼의 안식처'로 알려진 프랑스의 도시 '아를'로 떠난다.
평소 미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희는 "고흐의 그림 중에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게 이 곳인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반 고흐 카페로 향한 세 사람은 그림에서만 보던 곳과 똑같은 모습의 카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흐 카페에서 고흐가 즐겨 마시던 술과 맛있는 음식을 맛본 김재중은 강희를 향해 그림을 그려달라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한 것도 잠시, 강희는 "종이랑 펜 있냐?"며 흔쾌히 수락했다. 재중은 "진정한 화가는 종이와 펜만 있으면 된다"며 강희의 긴장을 풀어줬다.
김재중은 "반 고흐 카페에 있는 잘생긴 두 명의 사람"을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강희는 "언제 또 이곳에 와서 그림을 그려보겠냐"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림에 집중한 강희는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그림"이라며 완성작을 공개했다.
완성된 강희의 그림을 본 김재중과 디노는 쉽게 감상평을 내놓지 못했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애매한 분위기가 흐르던 중 디노는 "갑자기 부탁했는데 매직으로 쓱쓱 그리는 게 멋있다"며 강희를 치켜세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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