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 주 인도 한국 대사관 장재복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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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출신인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한-인도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제나 정 이사장은 지난 7월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앞으로 한-인도간에 본격적인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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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남)=임순택 기자] 경남 하동군 출신인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한-인도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IKBCC)의 제나 정 이사장이 지난 10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주 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장재복 대사와 접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성중 주 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상무관도 함께 배석해 한-인도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시작한 계기를 마련했다.
제나 정 이사장은 “대사님을 만나 뵙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한-인도간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 국제교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지자체와 대학, 기업 CEO 등 많은 분을 만나봤는데 인도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대학과 지자체, 중소·중견기업 등이 인도에 진출하고 국제 문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대사관과 적극 협조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복 주 인도 대사도 “양국간의 국제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나 정 이사장은 지난 7월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앞으로 한-인도간에 본격적인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제나 정 이사장은 “한국과 인도 등 국제문화교류 협력을 위해 최근 국내외 많은 외교 전문가, 정치·종교 지도자들, 외국 대사분들, 해외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정부와 지방도시 및 해외 기업과 대학간 국제교류 사업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K컬쳐 등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미래세대들이 글로벌리더로 상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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