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원자력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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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6일 원자력산업 미래 시장 대비와 지역 원전기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는 원전 관련 제조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원자력산업은 창원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0년, 20년 후에도 창원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투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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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과 박홍준 사용후핵연료핵심기술개발사업단 본부장을 초청해 소형모듈 원자로(SMR)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스템 분야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기업들이 신시장 대비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내 원전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원 원전기업 협의체 구성을 논의했다.
시는 원전기업 협의체를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기 위한 의사소통 채널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는 원전 관련 제조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원자력산업은 창원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0년, 20년 후에도 창원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투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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