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창원 청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년 연속 입상

2023. 10. 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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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창원대학교는 창원대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구급대'가 '창원 청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대 '다문화 구급대' 학생들은 "법무부가 시행하고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창원 의창소방서 소방관들의 가르침 덕분에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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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 듣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깨달았어요”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창원대학교는 창원대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구급대’가 ‘창원 청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주최, 창원소방본부 주관으로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응급구조 체험을 통해 안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창원대 ‘다문화 구급대’는 경영학과 재학생 응우옌 티 뚜엣 마이, 기계공학부 졸업생 팜반풍,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과정생 응우옌 황 프엉으로 구성됐다.
▲창원대 ‘다문화 구급대’가 ‘창원 청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후 소방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대학교
이들은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상을 받았다.

창원대 ‘다문화 구급대’ 학생들은 “법무부가 시행하고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창원 의창소방서 소방관들의 가르침 덕분에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베트남어가 아닌 한국어로 응급상황에 대처한 것이 대단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이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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