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넷 중 두명 지적장애, 아내 “특수학교 왕복 1시간 30분” (결혼지옥)

하지원 2023. 10. 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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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부부가 네 아이 중 두 아이에게 지적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유치원이 집에서 좀 멀다. 가는 데 40분, 오는 데 40분. 아이 데려다주고 집으로 오는 데까지는 1시간 30분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아이가 지적장애 판정을 받아서 특수학교에 다닌다. 넷째와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교사가 셋째 행동을 보고 특수교육 기관을 다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 근처에는 자리가 안 나서 먼 거리로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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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지옥' 부부가 네 아이 중 두 아이에게 지적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헤어짐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부부가 출연했다.

일상 영상에서 아내는 셋째 유치원을 데려다주는 길에 고속도로를 타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유치원이 집에서 좀 멀다. 가는 데 40분, 오는 데 40분. 아이 데려다주고 집으로 오는 데까지는 1시간 30분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아이가 지적장애 판정을 받아서 특수학교에 다닌다. 넷째와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교사가 셋째 행동을 보고 특수교육 기관을 다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 근처에는 자리가 안 나서 먼 거리로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째도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아내는 "많이 좋아졌는데 평범한 아이들보다는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이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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