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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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했다는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엘레노어 테럿 FOX 비즈니스 기자는 이날 자신의 X 계정에서 "블랙록이 자사의 현물 비트코인 ETF 상품이 승인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줬다. 그들이 제출한 상품 신청서는 여전히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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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했다는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X(트위터) 계정을 통해 SEC가 블랙록의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현물(ISHARES Bitcoin Spot)' ETF' 출시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엘레노어 테럿 FOX 비즈니스 기자는 이날 자신의 X 계정에서 "블랙록이 자사의 현물 비트코인 ETF 상품이 승인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줬다. 그들이 제출한 상품 신청서는 여전히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블랙록은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트코인은 이 소식 이후 전거래일 대비 8% 급등하고 가격이 3만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지만 다시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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