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3. 10. 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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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9시 51분께 여수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초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화재는 석유로부터 얻어지는 합성향료인(Cresol) 생산공정 내 유기물 측정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발화가 있었던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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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발생한 여수산단 화재 초기 진압 현장.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16일 밤 9시 51분께 여수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초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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