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주원, 투수 방어율 1위? 만만한 팀만 상대해서"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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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오주원에 대해서는 "투수 방어율 1위다. 방어율 1.48"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닝은 24이닝 던졌다"라는 이어진 설명에 이대호가 입을 열었다.
특히 이대호가 "주원이는 만만한 팀만 던지잖아"라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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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대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한일장신대학교와의 2차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활약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제작진이 타율 1위가 김문호라는 사실을 전했다. 김문호에 이어 이대호, 박용택 순이었다. 이를 듣던 정근우가 "역시 야구는 '엘롯기'"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이 투수도 언급했다. "투수는 규정 이닝 달성한 선수가 3명밖에 없다"라면서 "이대은 68이닝, 신재영 57이닝"이라고 알렸다. 각각 방어율은 2.25와 2.53이었다.
이어 오주원에 대해서는 "투수 방어율 1위다. 방어율 1.48"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닝은 24이닝 던졌다"라는 이어진 설명에 이대호가 입을 열었다.
특히 이대호가 "주원이는 만만한 팀만 던지잖아"라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오주원은 "여기 만만한 팀이 어디 있냐"라고 억울해 했다. 그럼에도 폭풍 잔소리가 이어지자 "이대호 사랑해"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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