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테판과 소개팅 1시간 지각→ '수고했다'고 안아줘… 결혼 확신"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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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스테판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국제 부부 5년 차 개그우먼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NEW 운명 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스테판은 "(김혜선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았다. 빨리 오려고 뛰어온 것 같았다. 그런 혜선을 안아주고 싶었다. 너무 호감이 가서 바라보다 안아줬다. 와줘서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진짜 바로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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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스테판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국제 부부 5년 차 개그우먼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NEW 운명 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1년 개그계 슈퍼 루키로 등장한 김혜선은 저세상 힘캐로 개그계 무대를 누비다 돌연 독일 유학을 떠났었다. 그렇게 독일 유학 중 스테판을 만났고 결혼을 발표했다.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은 독일 명문대학 공대, 도시 생태학을 전공한 뇌섹남. 스테판은 "첫 직장은 독일 교통부에서 일했다. 대기업 B사에서도 일했다. 환경 및 자연보호, 공공장소이 생태 건축에 관한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스테판은 "혜선이 예전에 독일 유학할 때 친구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근데 혜선이 1시간 늦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당시 설상가상으로 휴대폰이 꺼졌고 길은 잘 모르고, 주변에 물어물어 갔더니 한 시간 늦은 거였다. 독일 사람이 시간이 철저 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없겠거니 하고 갔는데, 기다리고 있더라. 만나자마자 수고했다고 안아주고, 따뜻했던 첫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스테판은 "(김혜선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았다. 빨리 오려고 뛰어온 것 같았다. 그런 혜선을 안아주고 싶었다. 너무 호감이 가서 바라보다 안아줬다. 와줘서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진짜 바로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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