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측 "라파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5명 사망"[이-팔 전쟁]

이혜원2 기자 2023. 10. 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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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측이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습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내무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남부 라파에 있는 다층 주택을 표적으로 공습을 가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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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가자-이집트 잇는 유일한 남측 통로
[AP/뉴시스] 팔레스타인 내무부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라파 지역에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21년 6월21일 가자 지구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 대원이 트럭을 검사하는 모습. 2023.10.16.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가자 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측이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습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내무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남부 라파에 있는 다층 주택을 표적으로 공습을 가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내무부는 이번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방위군(IDF)의 사전 경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IDF는 이번 공습 관련 논평을 내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가자 지구 내 민간인 대피와 구호 물품 이송을 위해 라파 검문소를 재개방하고 가자 지구 남부에서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임시 휴전에 합의한 적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현지에선 여전히 검문소가 폐쇄돼 주민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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