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女의사 “부모님, 내 남친 스펙 관리”

이기은 기자 2023. 10. 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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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여의사, 과도한 부모님 개입에 고충을 토로했다.

올해 28살인 지화 씨는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 스펙까지 관리하려 해서 힘들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 의사, 아버지 한의사다. 그 사실 자체가 저를 부담스럽게 한다"라며 부모님이 원하는 남자친구 조건에 대해 "돈이 아니고 명예가 있는 분을 원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남자친구 직업이 치과 기공소를 운영한다며 "부모님이 남자친구 학벌을 반대하신다. 전문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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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물어보살’ 여의사, 과도한 부모님 개입에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 이수근 진행 아래 피부 미용 의사 사연이 공개됐다.

올해 28살인 지화 씨는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 스펙까지 관리하려 해서 힘들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 의사, 아버지 한의사다. 그 사실 자체가 저를 부담스럽게 한다”라며 부모님이 원하는 남자친구 조건에 대해 “돈이 아니고 명예가 있는 분을 원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저는 현재 남자친구는 있다. 동호회 활동하다가 만났다. 골프 동호회”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 직업이 치과 기공소를 운영한다며 “부모님이 남자친구 학벌을 반대하신다. 전문대다”라고 밝혔다.

결국 지화 씨는 부모님의 반대가 속상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제가 상처를 받은 건, 직업 얘기만 했는데 반대를 하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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