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혜선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롤모델, 동화적인 사람”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김구라가 김혜선 남편 스테판이 롤모델이라 말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혜선, 독일인 남편 스테판 6년차 국제부부가 첫 출연했다.

김혜선은 첫 출연에 “축구선수로 알고 있는 개그우먼 김혜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김숙은 이현이를 가리키며 “서로 경쟁자 아니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라이벌”이라고 인정했고 김혜선은 “이상하다. 운동복 입고 만나다가 멀쩡한 옷 입은 것을 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김구라가 김혜선 남편을 좋아한다고?”라고 물으며 의아해 했고, 김구라는 “내 롤모델이다. 김혜선 남편이 동화적인 사람이다. 아주 곰돌이 푸 같고 아내만 보고 있고 너무 보기 좋다. 용돈 조금 더 달라고 하고”라며 김혜선 남편 스테판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혜선이 “체형도 비슷하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기분 나쁜 표정을 보였고 김숙은 “기분 나빠 한다”며 웃었다. 김구라는 “(체형은) 샘하고 비슷하지 무슨 나하고 비슷하냐”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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