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000명 넘게 공습파괴 건물 잔해에 깔려 있어"

김재영 기자 2023. 10.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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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10일 째 계속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1000명이 넘는 주민이 파괴된 가옥과 건물 밑에 깔려 아직도 생사가 불명한 실종 상태라고 16일 BBC가 팔레스타인 민방위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특히 실종자 상당수가 잔해 더미 속에 파묻혀 핸드폰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를 보냈으나 이들을 구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란 것이다.

하마스 조직의 가자 내무부 대변인 역시 실종자 수가 1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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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유니스=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맨손으로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0.1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10일 째 계속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1000명이 넘는 주민이 파괴된 가옥과 건물 밑에 깔려 아직도 생사가 불명한 실종 상태라고 16일 BBC가 팔레스타인 민방위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특히 실종자 상당수가 잔해 더미 속에 파묻혀 핸드폰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를 보냈으나 이들을 구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란 것이다.

하마스 조직의 가자 내무부 대변인 역시 실종자 수가 1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가자 보건부는 이날까지 공습으로 2750명이 사망하고 970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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