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공격 핵심‘, 아자르 후계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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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공격 첨병 다니 올모가 첼시의 레이더에 들어왔다.
올모는 라이프치히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올모는 이미 라이프치히에서 은쿤쿠와 공격 호흡을 맞췄었고 그 둘의 호흡은 분데스리가 최강으로 꼽힐 정도였다.
올모가 우측면을 흔들고 은쿤쿠가 마무리한다면 첼시에게는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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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이프치히의 공격 첨병 다니 올모가 첼시의 레이더에 들어왔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 시각) ’첼시가 다니 올모 영입을 주시하는 유럽 명문 클럽 명단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라이프치히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이기 때문에 볼 컨트롤이 상당히 좋고 기본기가 좋다. 기본기가 좋다 보니 온더볼과 패스플레이 등등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딱 맞는 선수다. 또한 활동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방 압박은 물론이고 그 활동량으로 침투도 많이 하는 선수다.
올모는 스페인 선수로는 특이하게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2020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향했고 2019/20 시즌에는 주전과 벤치를 왔다 갔다 했다.
2020/21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그 시즌 5골 9도움을 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고 2021/22 시즌에는 도쿄 올림픽 출전과 다녀온 이후로 계속 부상을 달고 살았기 때문에 전반기를 날려 먹었다. 하지만 2022/23 시즌 그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5골 11도움을 했고 마르코 로제 감독의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그의 활약에 따라서 많은 팀의 링크가 있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했고 가장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노리고 있었지만 그는 6월 1일에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이번 시즌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줬었다. 지난 8월 13일 DFL-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하며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그는 지난 9월 부상을 당했다.
그에게 이번 부상은 굉장히 뼈아프다. 올모는 지난 9월 9일(한국 시각) 조지아에서 열린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부상당해 교체당했다. 그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훈련을 빠질 것이며 복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 올모를 첼시가 보고 있다. 첼시는 올모를 아자르의 후계자로 보고 있다. 올모는 이미 라이프치히에서 은쿤쿠와 공격 호흡을 맞췄었고 그 둘의 호흡은 분데스리가 최강으로 꼽힐 정도였다. 올모가 우측면을 흔들고 은쿤쿠가 마무리한다면 첼시에게는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 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재건을 노리는 첼시가 감당할 수 있는 6000만 파운드(약 988억 원)부터 시작하는 제안에만 귀를 기울일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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