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2' 실비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키와 재회 '흥미진진'

조은애 기자 2023. 10. 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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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실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로키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장난의 신 로키의 본 모습을 다시금 보여준 톰 히들스턴의 열연과 평범한 맥도날드 직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던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가 '팀 로키'에 합류하는 모습을 그리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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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실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로키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장난의 신 로키의 본 모습을 다시금 보여준 톰 히들스턴의 열연과 평범한 맥도날드 직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던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가 '팀 로키'에 합류하는 모습을 그리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실비의 행방을 알고 있는 헌터 X-5(라파엘 카살 분)를 찾아 1977년으로 이동한 로키는 주특기인 분신 마법은 물론 그림자까지 자유자재로 부리며 그를 체포했다. 

TVA 감옥 안에서 태연한 태도로 헌터X-5를 협박하며 입을 열게 만든 로키의 술수는 시청자들이 익히 알고 있던 로키의 악당스러운 면모를 연상시켰다.

또한 '로키 시즌2' 2회에서는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실비가 재등장하면서 로키와의 미묘하고 복잡한 관계를 상기시켜 긴장감을 조성했다. 

시즌1 이후 분기된 타임라인에 정착한 실비는 맥도날드 직원으로 일하며 그토록 원했던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로키가 실비 앞에 다시 나타나 위험에 빠진 TVA의 현재 상황과 타임슬립으로 미래에서 목격한 실비의 존재를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비롯해 수많은 시간선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실비는 TVA를 끔찍이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팀 로키에 합류하는 것을 선택했고, 변하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의 신성한 시간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독스 장군(케이트 딕키)에 의해 시간선들은 이미 리셋 됐고, 수십억의 삶의 터전들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엔딩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TVA를 혼란에 빠뜨리고 달아난 라보나 판사의 신호가 잡히면서 3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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