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신재경, 전국체전 3연속 3관왕…박시훈·이재성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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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신재경(평택시청)이 전국체육대회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신재경은 16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역도 여자 일반부 49㎏급에서 인상 80㎏, 용상 102㎏, 합계 182㎏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전날 남자 대학부 100m 결선에서 10초32로 이미 한 차례 대학부 새 역사를 썼던 그는 이날 성적으로 대회 2관왕 및 연속 신기록 작성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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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역도 신재경(평택시청)이 전국체육대회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신재경은 16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역도 여자 일반부 49㎏급에서 인상 80㎏, 용상 102㎏, 합계 182㎏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제100회 서울 대회, 지난해 제103회 울산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제101회, 제102회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포환던지기에서는 박시훈(금오고)이 이날 남자 고등부(6㎏) 결선에서 19m28을 던졌고,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4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남자 고등부 한국 기록 18m70을 58㎝ 늘리며 자체 기록 및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기록은 육상 종목에서도 나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이정태(안양시청), 김국영, 고승환(이상 광주광역시청)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재성(한국체대)이 대회 육상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20초70의 대학부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남자 대학부 100m 결선에서 10초32로 이미 한 차례 대학부 새 역사를 썼던 그는 이날 성적으로 대회 2관왕 및 연속 신기록 작성을 해냈다.
또 항저우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실패했던 카약의 조광희(울산광역시청)이 1인승 200m, 2인승 200m에서 각각 35초735, 34초10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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