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현·유혜승·천인숙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 수상
기자 2023. 10. 16. 22: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 수상자로 김양현 LG화학 책임, 유혜승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천인숙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책임은 바이오 및 백신 분야 전문가로, 그가 개발한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은 세계 첫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심사(PQ) 인증을 받아 유니세프 등에 공급되고 있다. 유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세계 최소 크기 14나노 DRAM 공정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천 부장은 자동차 플라스틱 분야 전문가로 경량화, 친환경, 원가절감 특성을 가진 자동차용 플라스틱 재료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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