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성범죄+살인 예고' 남편 옹호할까...컴백 앞두고 관심 up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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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랩퍼 니키 미나즈의 남편 케니스 페티가 미국 성범죄자 검색 사이트에 등록됐다.
2022년 7월, 미국 법무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검색 사이트에는 니키 미나즈의 남편 케네스 페티의 신상 정보와 함께 집 주소가 공개됐다.
다음날 해당 논란에 관해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 기능에 "네가 잘못할 때마다 경찰을 부를 수는 없어. 그냥 말하는 거야"라는 글을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게시하며 케네스 페티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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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미국 유명 랩퍼 니키 미나즈의 남편 케니스 페티가 미국 성범죄자 검색 사이트에 등록됐다.
오는 11월 컴백을 앞둔 니키 미나즈의 남편 논란이 다시 수면 위를 떠올랐다. 2022년 7월, 미국 법무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검색 사이트에는 니키 미나즈의 남편 케네스 페티의 신상 정보와 함께 집 주소가 공개됐다.
앞서 니키 미나즈는 케네스 페티와 2019년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케네스 페티는 과거 미성년자 강간과 살인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4년과 7년을 복역한 뒤 2013년에 출소한 바 있어 그와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니키를 비판했다.
팬들의 반발에도 니키는 결혼 발표 9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2021년 8월 부부는 케네스 페티가 강간을 시도해 유죄 판결을 받은 피해 여성에게 소송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니키 미나즈 부부가 입장을 번복하는 대가로 50만 달러(한화 약 6억 7700만 원) 지급을 제안했다"며 뉴욕 동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케네스 페티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지난 9월 20일(현지 시간), 래퍼 오프셋을 협박하는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려, 보호 관찰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120일간의 자택 구금 명령을 받았다. 케네스는 오프셋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뉴욕의 한 호텔 밖에서 "(너는 네) 장례식을 계획해야 할 거야"라고 협박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다음날 해당 논란에 관해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 기능에 "네가 잘못할 때마다 경찰을 부를 수는 없어. 그냥 말하는 거야"라는 글을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게시하며 케네스 페티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아 했다.
한편,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니키 미나즈는 오는 11월 17일 '핑크 프라이데이 2'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녀는 또한 2024년 1분기에 투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키 미나즈는 2010년 데뷔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와 히트 싱글 '슈퍼 베이스'로 유명세를 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니키 미나즈 소셜미디어, 케니스 페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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