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초청”...18일 방문할 듯

나은경 2023. 10. 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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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자국에 초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안보 회의를 이유로 기존에 잡혀있던 미국 다른 주 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이스라엘 방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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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스테이트 다이닝룸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대동한 채 연설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아이언돔(이스라엘의 대공 방어 체계) 보충을 위한 요격 무기 등을 추가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자국에 초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안보 회의를 이유로 기존에 잡혀있던 미국 다른 주 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이스라엘 방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콜로라도주를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 백악관은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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