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만 4점 헌납…NC, 최종전 남겨두고 4위로 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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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위를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4로 졌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NC는 4위(75승2무66패)로 미끄러졌다.
이미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6위 KIA의 시즌 전적은 72승2무6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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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시즌 3위를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4로 졌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NC는 4위(75승2무66패)로 미끄러졌다.
이날 두산 베어스를 3-2로 꺾은 SSG 랜더스가 단독 3위(75승3무65패)로 올라섰다.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3위'의 주인은 시즌 최종전인 17일 가려지게 된다.
이미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6위 KIA의 시즌 전적은 72승2무69패가 됐다.
초반 흐름은 NC로 흘렀다.
NC가 자랑하는 에이스 에릭 페디가 5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KIA 타선을 묶어냈다.
그 사이 NC 타선은 선제점을 챙겼다.
1회초 선두 손아섭이 투수 앞에 떨어지는 내야 안타로 물꼬를 텄다. KIA 선발 이의리의 폭투와 제이슨 마틴의 볼넷으로 연결한 2사 1, 2루에서 권희동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페디에 막힌 KIA는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페디가 6회 2사 후 고종욱의 강습 타구에 팔뚝을 맞고 교체된 이후에도, KIA는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6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김영규에 김선빈이 내야 안타를 때려내 연결한 2사 1, 2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NC도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결국 도망가지 못한 NC를 8회말 KIA가 따라잡았다.
KIA 이창진, 김도영이 연속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자 고종욱이 가운데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단번에 동점에 성공한 KIA는 김선빈, 소크라테스,이우성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따내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의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뒤 토마스 파노니(2이닝)-김대유(⅔이닝)-박준표(⅓이닝)-정해영(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뒤를 막고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박준표가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승이다.
페디는 구원 난조로 21승째를 수확할 기회를 날렸다. NC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임정호가 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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