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연하남과 불륜 인정” 윌 스미스 부인, 이제와서 “난 바람 피우지 않았다” 뻔뻔한 거짓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이다 핀켓 스미스(52)가 21살 연하남 어거스트 알시나(31)와의 유명한 불륜에도 불구하고 남편 윌 스미스(55)를 속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토크쇼 라이브’에서 “윌 스미스를 속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이다는 이미 자신의 불륜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7월 페이스북 ‘레드 테이블 토크’를 통해 남편과의 불화로 잠시 별거 중이었던 2015년 어거스트 알시나와의 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어거스트 알시나 역시 제이다와의 관계를 인정하며 "윌이 허락했기 때문에 난 아무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윌 스미스는 지난해 3월 13일 미국 CBS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s)의 게일 킹과의 인터뷰에서 “제이다와 나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어떤 것으로도 서로를 놀라게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제이다는 3년이 지난 시점에 자신의 불륜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인지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내 회고록을 읽으면 레디 테이블 토크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다는 최근 2016년부터 현재까지 윌과 별거중이라고 고백했다. 법적 이혼은 아니지만, 사실상 결별한 채 지내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윌과 나는 정말 아름다운 곳에 있다”면서 “윌이 자서전을 쓰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제이든(25)과 딸 윌로(22)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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