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초 상담 포기..서장훈, 월 천만원男에 "네 맘대로 해 인마!" ('무물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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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월 천만원 수입인 사연남이 출연, 말끝마다 말대답에 서장훈이 폭발했다.
1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폭발했다.
이날 월수입 천만원을 번다는 사연남이 출연, 그는 "하지만 부모님과 좋은 추억이 없어, 어머니께서 나와 함께 살고 싶다고 해일을 포기하고 귀향해서 어머니와 함께 내려가서 살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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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월 천만원 수입인 사연남이 출연, 말끝마다 말대답에 서장훈이 폭발했다.
1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폭발했다.
이날 월수입 천만원을 번다는 사연남이 출연, 그는 “하지만 부모님과 좋은 추억이 없어, 어머니께서 나와 함께 살고 싶다고 해일을 포기하고 귀향해서 어머니와 함께 내려가서 살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삼형제 중 막내다, 어릴 적 부모님과 속초에 살았으나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도 추억이 없다 서울에서 성공하고 싶어서 26세에 서울로 왔다”며 “이후 갑작스럽게 쓰러지신 아버지, 2019년에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계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모아둔 돈을 묻자 사연자는 “ 1억 5천만원 모았다”고 대답, 서장훈은 “월 천만원 번다면서 14년 동안 1억 4천만원 모았다는 건 뭐냐”며 황당해했다. 사연자는 “지인들에게 사기 많이 당했다 코인도 마이너스였다 주식도 날렸다”고 고백,서장훈은 “서울에서 일 더해야한다”며 “한 달에 천만원 벌어서 돈을 모았다는 가정하에 선택을 고민했는데 일한 기간에 비해 모아둔 돈이 없어 , 수입이 1/3 줄텐데 진짜 내려가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나는 현재 집이 없다, 속초에 엄마 집이 3채 있다” 고 고백, 이에 보살들은 당황했다. 사연자는 “(어머니가) 160평 땅도 있어 거기에서 창업할지 고민이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혹시라도 어머니와 살면 콩고물 떨어질까 싶은거냐식당하기엔 괜찮은 위치냐”며 성공할 가능성을 묻자 사연자는 “5대5”라 말했다.
이에 보살들은 “될지 안 될지 잘 모르는데 위험부담이 너무 큰 투자다 한 달에 버는 수입이 많다면 나이 마흔에 모아둔 돈도 없으니 바짝 노력해서 돈 모아라”며 “어머니는 주말마다 찾아뵙도록 해라”고 하자 사연자는 “또 자주가면 거추장스러워한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핑계가 많다”며 의욕상실, “뭐 말만하면 다 반대야 너 알아서 해라 , 넌 귀향이 아니라 말투부터 바꿔라”며 폭발했다. 조언마다 말대답한다는 것. 서장훈은 “우리보고 뭐 어쩌란 거야 귀찮으신다는데 가서 산다고? 왜 사냐”며 호통쳤다. 그러면서서장훈은 “야 우리가 오랜만에 해주고 싶은 말 있다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데”라더니“네 마음대로 해 인마! 왜 왔어 여길? 그렇게 답 잘 알면서”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수근도 “혼자 어머니가 편찮으시면 포기할건 포기햐야해, 근데 형 둘이 어머니 주변에 살지 않냐”며“나이가 마흔인데 거기가서 망하면? 어쩌려고하냐 당장 일 포기하지 마라 지금보다 주말 알바 벌이가 빠지더라도 바짝 벌어 돈 모으고 주말마다 어머니 찾아뵙고 여행도 다녀라”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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